윌셔은행 가든그로브 지점이 다음달에 들어서는 구패밀리 자동차 건물. 리모델링 공사가 한창이다.
한미·중앙·유니티 이어 4번째 한인 은행지점
웨스트민스터 지점 월남 고객 상대
오렌지카운티의 어바인, 풀러튼, 웨스트민스터에 지점을 두고 있는 윌셔은행(행장 민수봉)이 8월 중순께 가든그로브 한인타운 한복판에 지점을 오픈한다. 구 패밀리 자동차(9672 Garden Grove Blvd.) 건물에 들어서는 윌셔은행 가든그로브 지점(지점장 캘빈 이)은 지난 2월 리모델링에 착수해 4월께 문을 열 예정이었으나 시 당국의 허가 지연 등 여러 가지 사정으로 인해 연기됐다.
캘빈 이 지점장은 “시 당국의 허가를 모두 받아놓은 상태로 다음달 초 전화 서비스만 완료되면 곧 문을 열 예정”이라며 “한인 고객들은 새 지점에서 보다 편리하게 업무를 볼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윌셔 가든그로브 지점에는 이 지점장을 비롯해 10여명이 근무할 예정이며, 웨스트민스터 지점(지점장 리처드 누엔)에는 6~7명의 월남계 직원이 채용되어 베트남 고객들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가든그로브 지점이 들어설 건물은 총 1,800스퀘어피트로 건물의 뒤쪽을 리모델링해 3.500스퀘어 피트로 확장시킬 예정이며, 주차장에는 20여대를 주차할 수 있다.
한편 윌셔은행은 오렌지카운티의 어바인, 풀러튼, 웨스트민스터에 지점을 두고 있으며, 가든그로브 지점은 OC에서는 4번째이다.
<문태기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