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방 식당 수지 염씨
애나하임에 분점
건강식으로 한인들의 외식문화를 이끌어온 ‘하루방 식당’(대표 수지 염)이 지난 6월11일 애나하임에 분점(1000 N. Euclid St.)을 내고 오렌지카운티 북부지역 시장 공략을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염 사장(사진)은 “한인 고객들의 끊임없는 성원에 힘입어 이제 애나하임에서도 하루방을 만날 수 있게 됐다”면서 “보다 쾌적하고 넓은 장소에서 정성이 가득 담긴 음식을 고객들에게 대접하겠다”고 말했다.
애나하임 분점에서는 부에나팍 본점에서 인기를 독차지하고 있는 영양돌솥(11달러99센트) 및 항아리 칼국수(6달러99센트)와 갈비·낙지·산채·오징어돌솥, 별미비빔밥, 버섯육개장, 특미 김치찌개 등을 그대로 맛볼 수 있다.
또 애주가들을 위한 부추전·꽃게찜·낙지국수·알찌개·은대구조림 등 특선 안주들을 선보이고 있는가 하면 여름철 특선 메뉴로 열무냉국수(6달러99센트), 쟁반국수(14달러99센트), 영양콩국수(7달러99센트), 비빔쫄면(6달러99센트) 등을 내놓고 있다.
특히 하루방 정식 메뉴가 눈길을 끈다. 갈비구이·쌈야채·된장찌개 또는 김치찌개로 구성된 19달러99센트짜리 정식 코스는 여름철 입맛 없는 이들에겐 제격이다. 다른 메뉴를 원한다면 다양한 메뉴로 짜여진 3종류의 16달러99센트짜리 정식 메뉴를 도전해 보는 것도 괜찮다.
늘 넉넉한 웃음으로 고객들에게 인사를 건넨다는 염씨는 “항상 내 가족이 먹을 음식을 만든다는 각오로 식당을 운영해오고 있다”며 “건강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메뉴들로 누구도 따라올 수 없는 맛을 선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714)999-65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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