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C 한인상공회의소가 한국의 날 축제를 준비하기 위한 첫 모임을 가지고 있다.
주관처 한인상공회의소 이사회 겸한 첫 모임
그랜드마샬 GG 빌 달튼 시장, 최희섭 선수 물망
매주 목요일 준비 모임
‘다양성의 조화’(Unity of Diversity)라는 주제로 10월14~16일 GG시 브록허스트 트라이앵글에서 열리는 ‘제22회 오렌지카운티 한국의 날 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주관처인 OC 한인상공회의소(회장 애니 최)가 축제 준비 체제로 들어갔다.
한인상공회의소는 20일 오후 7시 사무실에서 한국의 날 축제를 위한 첫 준비모임을 갖고 ▲퍼레이드 그랜드 마샬 선정 ▲행사에 참여할 스폰서를 찾기 위한 효과적인 방법 ▲임원들의 행사 진행 역할분담 등에 관해서 논의했다.
퍼레이드 그랜드 마샬에 대해 이흥재 축제집행위원장은 “GG시의 윌리엄 빌 달튼 시장과 다저스의 최희섭 선수, 한국의 유명 정치인 등이 물망에 오르고 있다”며 “이번에는 그랜드 마샬이 한 사람이 아니라 여러 사람이 될 수도 있다”고 밝히고 선정작업 중이라고 덧붙였다.
이 위원장은 또 OC 한인축제를 홍보하는 안내서를 만들어 미 주류기업과 한인 업체들을 대상으로 배부중으로 8월 중순까지는 축제의 구체적인 스케줄을 확정해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에 따르면 올해의 축제 예산은 30만달러 가량으로 부스는 100여개이다.
한인 상공회의소는 앞으로 2달반 가량 남은 축제 기간에 8월부터 매주 목요일 집행위원회 또는 임원 전체회의를 갖기로 했다.
애니 최 회장은 “올해에도 축제를 성공적으로 치를 수 있도록 임원들이 합심해서 노력할 것”이라며 “한인들이 많은 관심을 갖고 동참해 주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7월 정기이사회를 겸한 이날 모임에서 한인 상공회의소는 ‘광복절 행사’ ‘비즈콘 2005’ LPGA 한국선수 초청 골프대회 참가, 세미나 개최 등에 관한 안건들을 논의했다.
‘오렌지카운티 한국의 날’ 축제에 참가를 원하거나 자세한 문의는 한인상공회의소 (714)638-1440으로 하면 된다.
<문태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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