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지구 평안도민회(회장 강병춘)는 지난 23일(토) 오후 6시 강서면옥에서 2005년도 하반기 이사회를 개최했다.
30여명의 많은 회원들이 참석한 이날 이사회에서는 도민회가 당면한 여러 과제들이 토론됐으며, 전임 승훈 이사장에 이어 명시복 신임 이사장을 선출했다.
신임 명 이사장은 “지난 95년 창립돼 올해로 10주년을 맞는 워싱턴지구 평안도민회의 발전을 위해 젊은층의 참여를 독려하는 등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명 이사장은 특히 이사회의 조직 확대와 더불어 청년회의 충실화를 통해 후손들이 참석할 기회를 제공해야 한다고 말했다.
전임 승훈 이사장은 투병 중인데도 불구하고 산소통을 휴대하고 이날 모임에 참석하는 열의를 보여줬다.
이날 이사회는 또한 강병춘 회장의 지휘 아래 올해 중 도민회 창립 10주년 기념행사를 치르기로 결의했다.
강 회장은 “적당한 기념행사 장소를 확보해 빠른 시일 안에 확정된 장소와 일시를 발표하겠다”고 말했다.
도민회는 8월14~18일 서울에서 열릴 예정인 제10차 해외 이북도민 초청 행사에 워싱턴 지역 도민 대표 4명을 파견하기로 결정했다.
<최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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