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레고리 체르닌스키와 윤찬호씨가 베벌리힐스 국제 음악제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서로 다른 문화 이해 폭 넓히고 음악 꿈나무들 연주 기량 높인다”
전 세계 중학생~대학원생 50여명 참가
강사 윤찬호씨등 10여명…지휘 그레고리 체르닌스키
8월5일~14일 베벌리힐스 장로교회
베벌리힐스 국제 음악제가 8월5∼14일 베벌리힐스 장로 교회에서 열린다.
음악제는 재능을 타고난 음악 꿈나무들에게 무대 연주 경험과 강도 높은 음악 교육 제공을 목적으로 열리고 있으나 축제가 진행되는 동안 다양한 연주회 일정이 잡혀 있어 음악 애호가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고 있다.
음악제가 열리는 것은 두 번째로 올해는 ‘세계를 휘감고 있는 음악’이란 주제로 진행된다. 음악제 콘서트 일정은 다음과 같다.
▲5일 오후 8시 : 개막 기념 초청 강사 연주
▲6일 오후 8시 : 실내악 연주
▲7일 오후 8시 : 실내악 연주
▲10일 오후 8시 : 음악제 참석 꿈나무들 연주
▲12일 오후 8시 : 바이얼린(마이클 바이만)·피아노(디나 요피) 연주
▲13일 오후 8시 : 교향악단 공연
▲14일 오후 5시 : 잭 랜츠 빅 밴드와 함께 하는 재즈의 밤.
강사로는 콜번대학 등에서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는 한인 윤찬호(바이얼리니스트)씨를 비롯, 10여명이 초청됐다. 교향악단 지휘는 음악제를 만든 그레고리 체르닌스키가 맡는다.
윤씨는 “이번 음악제에 전세계에서 중학생에서 대학원생에 이르기까지 50여명의 학생들이 참가를 신청했다”며 “이들은 행사를 통해 서로 다른 문화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연주 기량을 높일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500여명을 수용할 수 있는 교회의 주소는 505 N. Rodeo Dr.이며 연락처는 (310)779-7622 혹은 www.bhmusicfestival.com
<황동휘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