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 한인 세탁인들의 사업 현황과 역사를 총정리한 연감이 발간된다.
미주 한인드라이클리너스 총연합회(회장 신천성)는 지난 2일과 3일 서울에서 열린 이사회에서 1만5,000여 미주 한인 세탁인들에 관련된 모든 정보들이 수록된 연감을 발간하기로 결정했다.
미주 한인 세탁인 연감은 총 제작비 10만달러의 예산 중 8만달러를 재외동포재단에서 지원하기로 약속한 것으로 알려져 신천성 총연 회장 임기중 별 어려움 없이 발행될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미주 세탁인 총연 서울 이사회에 참석하고 돌아온 김성찬 워싱턴한인연합세탁협회장은 “각 지역 협회 약사와 세탁인 관련 정보들이 수록되는 연감 발간은 오래 전부터 준비 작업이 있어왔던 것으로 알고 있다”며 “나머지 필요한 예산은 기업 후원 등으로 충분히 충당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워싱턴 세탁협은 29일 강서면옥에서 임시이사회를 열고 총연 이사회 보고, 월드비전 한업소 한어린이 돕기 결연, IFI 가입 등의 안건을 논의했다.
이날 이사회는 전체 이사 63명의 3분의 1(21명)에 해당하는 성원 정족수를 채우지 못해 보고회 형식으로 열렸으며 8월 말경 회원 야유회, 9월 세째주 추계 골프대회 등의 행사를 잠정 결정했다.
또 본보와 월드비전이 공동으로 벌이고 있는 ‘한 업소 한 아동 돕기’ 캠페인 동참을 호소, 즉석에서 11명의 이사들이 세계 불우 어린이들과 결연을 맺었다.
앞으로 세탁협은 월드비전 캠페인에 참여하는 업소에 결연 액자를 전달하고 기념 사진을 촬영, 홍보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이병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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