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내 각 학교의 개학과 함께 아침 출근시간 교통혼잡이 우려되고 있다.
백 투 스쿨로 인해 주내 각 도로가 가장 혼잡할 것으로 예상되는 날은 8월 22일이다.
이날은 하와이대학 마노아 캠퍼스, 각 커뮤니티 칼리지, 샤미나이드 대학 등에서 4만여명의 학생이 일제히 학교로 돌아간다. 그 이전에도 3일부터 각 공사립학교들이 차례로 개학한다.
교통국은 22일부터는 거주지역에 따라 5분에서 30분 정도 아침에 일찍 서둘러야 할 것이라고 권하고 있다. 여름방학 동안에는 출근길 도로가 비교적 한산한 편이었지만 주내 모든 학교가 개학하는 8월 23일 이후에는 사정이 달라지기 때문이다.
또한 이번 학기부터 250명이 재학중인 미드팩 초등학교가 카이무키에서 마노아로 옮길 예정이어서 마노아 지역 교통이 좀 더 혼잡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미드팩학교측은 교통혼잡을 피하기 위해 출구방향을 마일레 웨이로 개방하고 학생들에게 버스나 카풀을 이용할 것을 권하고 있으며 개학일정도 조정했다.
한편 매년 하와이대학 학생들로 인해 교통혼잡과 주차난에 시달리고 있는 마노아 주민들은 미드팩 뿐만 아니라 하와이대학과 마노아의 두 초등학교도 지역 교통난 해소를 위해 노력해주기를 바란다고 입을 모았다. <김용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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