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와이안 혈통 학생들만을 받아들이는 카메하메하 학교의 입학규정이 1866년에 통과된 연방시민권리규정에 위배된다는 판결이 나왔다. 제9연방순회법원은 2일 카메하메하학교의 하와이안 혈통 우선 규정이 인종을 근거로 차별할 수 없도록 명시된 시민권리 규정을 어기고 있다고 판시했다. 하와이 최대의 사립학교인 카메하메하학교는 하와이안 혈통 우선원칙의 근거를 소수민족에 대한 차별을 철폐하는 어퍼머티브 액션프로그램에 두고 있다. 그러나 법원은 카메하메하학교의 규정은 하와이 혈통이 아닌 학생들의 입학을 철저히 금지하고 있기 때문에 정당화될 수 없다고 판결한 것. 이러한 판결이 전해지자 하와이 원주민들과 카메하메하학교 커뮤니티는 실망과 당황에서 눈물과 분노까지 큰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 카메하메하 스쿨 이사회는 이번 판결에 승복하지 않으며, 필요하다면 이 문제를 연방대법원으로까지 가지고 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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