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에게 평화를 주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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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상의 소리’라는 찬사 속에 45년간 우리나라 어린이 합창단계를 주도해온 월드비전 어린이 합창단(구 선명회)이 8월6일(토) 저녁 7시 30분 샌프란시스코 데이비스 심포니 홀에서 공연한다.
해맑은 목소리로 ‘’우리에게 평화를 주소서’’ ‘’영광’’ ‘’청산에 살리라’’ ‘’경복궁 타령’’ ‘’한오백년’’ 등 성가곡, 가곡, 민요 등을 선사할 월드비전 어린이 합창단은 북가주 어린이들과 함께 이현철 작곡 ‘Make Peace(평화를 만들어요)’등도 합창할 예정이다.
지난 7월 19일부터 미주 순회공연에 나서고 있는 월드비전 어린이 합창단은 워싱턴 DC, 필라델피아, 뉴저지, 뉴욕, 시카고, LA 등지에서 공연, 갈채를 받은 바 있으며 8월 2일 시애틀을 거쳐 샌프란시스코에서 마지막 피날레를 장식한다.
총지휘를 맡은 김희철 월드비전 음악원장은 “ 주님의 사랑과 평화의 메시지를 찬양으로 전하겠다며 “고국 문화의 자긍심을 심어주고, 향수를 달래주는 공연에 많이 참여해 달라고 말했다.
1960년 창단된 월드비전 어린이 합창단은 초창기부터 미국 순회공연 등을 통해 선세이셔널한 반응을 얻어낸바 있다. 카아네기 홀, 백악관 공연은 물론 전세계 무대에서 3천5백여차례 공연을 가졌고 특히 카터 미 대통령의 리셉션 포함 국가 원수를 위한 연주회 40여차례, IPU 총회 연주 등 국제 및 세계 연주회 60여차례를 통하여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 정상급 인기를 독차지해 온 바 있다.
월드비전 어린이 합창단은 1978년 영국 BBC 방송의 세계합창경연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 객관적인 수준을 인정받은 바 있으며 노래뿐아니라 세계 곳곳의 불우한 어린이들에게 사랑을 보내고, 밝은 웃음을 가질 수 있도록 사랑의 나눔의 물결을 일으키는 자선합창단으로서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월드 비전 합창단은 샌프란시스코에 도착, 4일 저녁(5:30pm) 상항 한인회관에서 교포 환영식 및 샌프란시스코 한국 소년소녀 합창단과 결연식을 갖는다.
▲일시 : 8월6일(토), 2005 오후 7:30
▲장소 : 샌프란시스코 데이비스 심포니 홀(201 Van Ness Ave. S.F.,)
▲티켓 예배 : SFKCC OFFICE - (415)317-2154, www.sfktchoi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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