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산 최진규(46)하면 한국에서는 토종약초연구가로 알려져 있는 인물이다.
로스앤젤레스에서 발행하는 월간 건강마을에 연재되고 있는 최진규는 현재 한국토종약초연구학회 대표로 약초에 관한한 대학강단에서 활동하는 박사들보다도 연구가 깊은 것으로 정평이 나있다. 그의 약초건강법이 소개되고 있는 가운데 최진규씨는 대구 성광중학교 졸업이 최종학력이지만 약초 관련 서적을 수 없이 낼만큼 약초연구에 몰두한 인생을 보냈다. 본보는 매주 장리나 건강마을 제공으로 월간 건강마을에 소개된 영산 약초건강을 소개함으로써 동포건강에 도움을 주고자 한다.
최진규는 나라 안에서 첫 손꼽히는 약초 연구가이며 민간 의학자이다. 경북성주군 가야산 중턱에서 태어나 세 살 때부터 아버지를 따라 산에 다니며 풀 나무 이름을 익혔고 수 많은 약초꾼과 향토 명의들과의 교분을 통하여 배움과 영감을 얻었다.
각종 고서와 의학서적 1만 여권을 탐독하고 약초 채취와 약성실험 등 30년 이상을 약초 연구에 몰두한 끝에 국내 최고의 토종 약초 전문가가 되었다.
그 동안 여러 신문과 잡지에 우리 토종약초와 민족 의학의 우수성을 알리는 글을 많이 썼다. ‘약이되는 한국의 풀꽃나무’ ‘건강을 지켜주는 우리의 약초’ ‘기적의 향토 명의’ ‘홍화씨 건강법’ ‘발로찾은 향토 명의’ 등의 수많은 저서를 통해 세간의 화제를 모은 영산 최진규는 6세때 약초와 산나물을 구별하는 법을 배우기 시작했다. 10세쯤 됐을때는 천남성, 작약, 오미자 등 온갖 약초와 산나물을 구별할 줄 알았다. 그러나 그가 본격적으로 약초를 찾으러 다녔던 것은 그의 건강에 문제가 있었기 때문이다. 젊은 날 그는 혈압이 200을 웃돌정도로 높아 군입대도 거절당했다. 이때 그는 감나무 잎과 산국화잎이 혈압에 좋다는 어린시절 생각이 나서 꾸준히 달여먹은 결과 혈압이 정상으로 돌아오는 신비함을 체험했다. 이때부터 그는 전국을 도보로 다니며 약초를 찾아 나섰다.
87년에는 백두산 속에 들어가 사슴을 잡아먹으며 지내기도 했고 ‘97년에는 아마존 밀림에 들어가 풀숲을 뒤지고 다니기도 했다. 아마존에서는 항암효과를 지닌 원주민들이 ‘정크 피에드르’라 부르는 붉은색 식물을 찾아내기도 했다.
그가 국내에 5,000여종, 세계적으로 100만여 종의 약초를 공부하면서 그가 붙인 ‘산청목’이란 이름의 약초는 한국의 깊은 산속에 자생하는 나무로 간암을 비롯한 각종 간질환에 특효가 있어 그가 가장 귀하게 여기는 식물이다.
자연을 아끼는 겸허함이 있어야 한다는 약초꾼 최진규, 10년이 넘도록 긴 수염에 한복을 착용해 오고 있는 그는 “육식은 사육과정에 문제가 있기 때문에 먹지 않는다”고. 그가 권하고 싶지 않은 음식은 고기, 우유, 달걀, 커피, 술, 인스턴트식품, 탄산음료, 녹차, 튀긴 음식 등이다. 그 대신 권하고 싶은 음식은 된장, 간장, 청국장 같은 전통 발효음식과 뿌리채소, 야채, 산나물 등 자연에서 바로 채취한 음식이 최고라고. “병이 있는 곳에는 반드시 치료법도 있다”고 말하는 최진규, 그는 과학적으로 증명은 되지 않았지만 에이즈 환자도 치료한 경험이 있으며 맹장염까지도 마차리 뿌리, 인동꽃, 민들레 같은 약초를 달여 먹거나 뜸 몇장 뜨는 것으로 쉽게 고칠수 있는 병이라 말한다. 선천적으로 고질병을 앓다 최진규의 처방으로 병을 고친 환자 한명은 아예 최진규의 환약을 널리 퍼뜨리고자 ‘영산 라이프’라는 회사를 차리고 미주에 지사까지 설립했다.
최진규씨의 가족은 현재 경남 함양에 부인 김옥남씨(41)와 장남 최대인(13), 차남 최정인(9), 막내 딸 영인(7)이 거주하고 있다.
문의 :장리나 건강마을
214-929-9927
영산라이프미주대리점:
818-939-9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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