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협의회 주최 배구대회, 18개팀 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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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년부 우승 방주 선교교회
청소년부 우승 한인침례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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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크라멘토 교회 협의회(이하 교협, 회장 목영수 목사)주최 배구대회가 지난 6일 란초코르도바 해건 공원에서 열려 지역 교회의 단합과 친목을 돈독히 했다.
8개 교회 18팀(장년 10팀, 청소년 8)팀이 출전한 이번 대회는 1백도가 웃도는 더운 날씨 속에서도 열띤 응원전이 펼쳐져 열기는 더했다.
체육 분과 위원장인 한인 장로교회의 박춘배 목사는 대회 시작에 앞서 교회가 연합하여 서로 친교를 나눈다는 것은 아름다운일이라며 함께 한다는 것에 큰 의미가 있다고 강조했다.
제 16회 배구대회가 진행되는 공원 옆으로는 각 교회의 현수막과 텐트가 즐비해 소풍 나들이를 방불케 했다.
대회를 진행한 김경수씨는 해마다 지적된 심판 확보 문제와 갈수록 저조한 관심에 우려를 표명하고 각 교회를 대표하는 체육 위원회가 구성되어 지속적이고 전문적인 운영 체제를 갖추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8개의 배구네트에서 아침 9시부터 접전을 벌인 이번 대회는 조직적이고 체계적으로 응원한 수도장로교회가 응원 상을 수상했으며 우승팀은 아래와 같다.
● 장년팀 ▲1등-방주 선교교회 ▲2등-데이비스 한인 교회 ▲3등-한인장로교회.
● 청소년 팀 ▲1등-한인침례교회 ▲2등-수도장로교회 ▲3등-방주 선교교회 (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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