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에게 가장 적합한 대학을 찾는 것은 대학 진학 준비를 하는 고교 졸업생에게 있어 가장 중요한 과제의 하나라 할 수 있다. 최선의 결정을 올바로 하기 위해서는 무엇을 살펴보아야 하는지 뉴욕주 고등교육국이 제시한 사항들을 알아본다.
①교과과정: 자신이 공부하고자 하는 전공분야에 적합한 과목이 개설돼 있고 시설이 갖춰져 있는지 살핀다. 자신의 전공분야를 아직 확정짓지 못했다면 광범위한 차원의 리버럴 아트 프로그램을 살펴보는 것도 요령. 특히 이공계 계통에 관심이 있다면 최신 실험실이나 컴퓨터 등 시설
설비를 확인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②위치: 어느 지역에 위치한 대학에 진학하고 싶은지 결정한다. 부모와 함께 살거나 집과 가까운 곳을 선호할 것인지, 또는 멀리 떨어진 곳을 원하는 지에서부터 대도시 대학 또는 도심 외곽에 위치한 대학을 선호할 것인지 등에 따라 대학 선택 범위는 크게 달라진다.
③규모: 지원자에 따라 너무 큰 대학이나 반대로 너무 작은 규모의 대학은 원치 않을 수 있다. 대규모 대학이라 할지라도 전공분야 과목에 치중하는 대학 3·4학년이 되면 학급 규모가 작아져 전공학과 동기생들과 친분을 쌓을 수 있다.
④학생 활동: 대학 생활에서는 다양하고 풍족한 경험을 누릴 수 있어야 하므로 대학의 학생 클럽이나 스포츠팀이 얼마나 활성화돼 있는지 살핀다.
⑤종교: 지원자의 종교적 성향에 따라 특정 종교를 표방하는 대학의 교육 분위기는 적합하지 않을 수 있고 반대로 특정 종교와 관련된 대학을 선호할 수도 있다.
⑥비용: 학비 수준, 기숙사 비용 등도 반드시 고려해야 할 사항. 각종 학비 보조금을 제외하고 대학별로 재학생들이 평균 납부하는 등록금이 얼마인지 알아본다.
⑦학자금 지원: 연방 학자금 보조 이외 각 대학에서 자체적으로 지원하는 학비 지원금은 얼마나 되는지 살펴보는 것도 권장된다. 사립대학은 학비는 비싸지만 그만큼 많은 학자금을 지원해주고 있다. 각 대학의 학비지원국에 직접 문의하도록 한다.
⑧학업수준: 각 대학별로 신입생들의 평균 학업성적을 알아본다. 대입수능입학시험 성적이나 고교 학과목 평점 등의 평균치와 자신의 성적을 비교하면 입학 가능성 여부를 가늠할 수 있다.
⑨대학 탐방: 직접 대학을 방문해 캠퍼스 분위기를 느껴보는 것도 도움이 된다.
⑩동문 및 재학생 의견: 대학 동문이나 재학생들의 의견을 참고하면 해당 대학을 졸업한 후 자신의 사회적 성공 가능성이나 미래의 사회생활을 가늠해 볼 수 있는 척도로 삼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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