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80세 이상 ·거동 불편자 대상
▶ 중앙시니어센터, 치매 예방교육등
중앙 시니어 센터(이사장 노창수)에서 80세 이상 노인과 거동이 자유롭지 못한 노인들을 위한 ‘연로인 특별 케어’ 프로그램을 도입, 이번 학기부터 실시한다.
이달 26일(금) 첫 시작될 프로그램은 노인들의 건강 유지, 질병 악화 방지에 중점을 둔 프로그램.
80세 이상, 또는 80세 이하라도 중풍, 암 등으로 신체 거동이 자유롭지 못한 노인을 대상으로 하는 연로인 특별 케어는 미 주류사회의 ‘시니어 플러스 프로그램’을 도입해 만든 것.
기억력 감퇴와 치매 예방을 위한 교육과 게임, 레크레이션, 건강상식, 성경공부, 체조와 종이공예 등의 수업이 진행된다.
12월13일까지 15주간 매주 금요일 오전 10시~4시 주 1회 실시되며 내년부터는 주 3회 정도로 확대, 점차적으로 한인 노인 데이 케어 센터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시니어 센터 디렉터 이혜성 박사는 “경증의 장애를 가진 노인들에게 사회 생활을 지속시켜 줌으로써 질병의 악화 방지 및 노인들의 독립된 삶 유지에 목적이 있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고령의 노인을 돌보는 가족들의 부담을 덜어주는 목적도 포함하고 있다.
프로그램은 의료진, 영양사, 노인 문제 상담가, 소셜 워커 등 각 분야 전문가들이 ▲복용약 상담 ▲사회보장제도 상담▲의료상담▲신앙상담▲식이요법 상담 등을 통해 노인들의 노후 생활에 필요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다.
노인들에게는 한식으로 된 점심식사와 지역에 따라 교통편도 제공된다.
선착순 15명에 한하며 등록마감은 26일까지. 등록금은 한 학기에 150달러.
문의 (571)276-8841
===간병사 강좌 수강생 모집
중앙시니어센터에서는 가을 학기 개강을 앞두고 제 3기 간병사 강좌 수강생을 모집한다. 9월2일 개강, 매주 금요일 오전 10시~2시 중앙장로교회 교육관에서 수업하며 선착순 30명에 한한다.
40시간의 교육과정을 이수하면 버지니아 메디케이드에서 인정하는 간병사 자격이 주어진다. 등록비 250달러(점심식사와 재료비 포함, 교재는 각자 부담).
<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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