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안 유니버시티 클럽에대해 설명해 달라
우리 클럽은 1936년 대학을 졸업한 소수의 한인들에 의해 창립되었다. 그 당시는 사탕수수 이민자들이나 한국에서 교육을 목적으로 하와이를 방문한 한인들이 주로 대학을 졸업했기 때문에 대학을 졸업한 한인들이 많지 않았다. 그러나 적은 수이지만 이들이 하나로 힘을 합쳐 발전적인 장래를 위해 코리안 유니버시티 클럽을 만들었고 1951년부터 한인들에게 더 많은 교육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장학사업을 시작했다. 코리안 유니버시티 클럽은 보다 많은 한인들에게 더 많은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고 다른 로컬 한인들과 한국문화를 나누며 교제를 나누는데 그 활동목적을 두고 있다.
회원 구성은 어떻게 되어 있나
현재 총 43명의 회원이 있으며 회원 자격은 대학을 졸업했으며 부모 중 한쪽이 한국인이면 누구나 가입이 가능하다. 김영기 전필리핀, 이태리 대사, 김창원 전 미주 한인이민 100주년 기념사업회장, 허버트 최 연방 순회법원 판사 등이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고 다나 김 주상원 부의장, 바바라 김 야마시타 로컬 방송인 등이 우리 클럽의 장학금을 받았었다.
장학기금 마련은 어떻게 하고 있나
훌리훌리 치킨 판매, 패션쇼, 가라지 세일, 경매 등을 통해 기금을 마련하며 가장 큰 기금은 골프대회를 통해 마련한다. 현재 대부분의 회원들이 60대들이기 때문에 행사를 하는데 어려움이 많다.
앞으로의 계획은
성탄절을 기해 경매행사를 통해 장학기금을 마련할 계획이며 내년 3월 18일이 코리안 유니버시티 클럽 창립 70주년 기념일로 이에 맞춰 크고 뜻 깊은 행사를 가질 예정이다
회장으로서 당부하고 싶은 말은?
더 많은 회원들이 가입하여 클럽이 활성화 되고 이로인해 더 많은 한인 학생들에게 교육의 혜택을 주길 원한다. 회원 가입 및 장학금 신청과 관련해서는 그레이스 정(524-0800)씨에게 문의하길 바란다. <주상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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