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지니아 한의사협회 창립을 추진 중인 추진위원들은 25일 준비모임을 열고 협회 주요활동 및 사업을 정했다.
12인 추진위원들은 이날 ▲버지니아 주정부로부터 정식 면허를 받은 한의사를 회원으로 하며 ▲주정부에 협회 정식등록 ▲회원들의 상호 및 면허 번호를 신문지상에 게재 ▲협회 로고 제작 및 회원 업소에 게시 ▲월 1회 학술교류 및 친목 모임 ▲일반인을 위한 건강세미나, 무료시술 등의 사업을 펼쳐나갈 계획임을 밝혔다.
문병권 추진위원(문한의원 원장)은 “협회를 창립 목적은 회원들의 결속을 다지고 지역사회에 봉사하기 위한 것”이라면서 “정식면허를 갖춘 한의사들이 공식 모임을 가짐으로써 더욱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한편, 협회 차원의 봉사활동도 활발히 펼쳐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현재 버지니아에만 한인 한의사 100여명이 개업하고 있다.
추진위원회는 현재 각 한의원에 협회 창립취지를 알리며 참여를 권유하는 서한을 발송했으며, 호의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고 이날 밝혔다. 이날 추진위원회 모임에는 김형건 한의원, 추희문 한의원, 인사랑 한의원, 인빈당 한의원, 생명한의원, 한방나라 한의원, 문 한의원, 한마음 한의원, 자연향기 한의원, 최순요 한의원, 정경 한의원, 고려한의원 등 12개 한의원 대표가 참석했다.
<최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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