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한인봉사센터(이사장 김기영)가 26-27일 애난데일의 버지니아 사무실에서 가진 사회복지 세미나에 한인들이 대거 몰려, 복지혜택에 대한 관심을 나타냈다.
세미나에서 봉사센터의 오옥희 소셜 카운슬러는 사회보장연금(SSA), 저소득자 생활보조금(SSI), 메디케어, 메디케이드, 푸드 스탬프, 보건소 이용, 자녀 양육 보조금(TANF) 등 복지에 대한 전반적인 정보를 제공했다.
훼어팩스 카운티 정부 패밀리 서비스 센터의 라비 라빈슨 소셜워커는 메디케어를 받으면서 소득과 재산이 적은 사람에게 보험료를 삭감해주는 QMB, SLMB, 유니케어에 근무하는 리사 라이트씨는 저소득층 어린이 건강보험인 패미스(Famis)에 대해 정보를 제공했다.
사회보장연금은 10년 이상 일한 경력만 있으면 수혜 자격이 되므로 영주권자,시민권자 여부와 무관하며 메디케어는 영주권 이상의 신분, 메디케이드, 푸드 스탬프는 시민권을 요구한다.
저소득자 생활보조금은 개인 2천 달러, 부부 3천 달러 미만의 재산을 소유하고 있는 사람으로 비시민권자의 경우 10년 이상 세금보고를 한 65세 이상 노인이 받을 수 있다. SSI를 받으면 메디케이드, 푸드스탬프를 신청할 자격이 주어진다.
오옥희 소셜 카운셀러는 “사회복지 제도를 몰라 혜택을 못 받는 사람들이 많아서 복지세미나를 개최하게 됐다”며 “궁금한 사항이 있으면 봉사센터에 연락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문의 (703) 354-6345 교환105.
<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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