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일 도예전 개최
▶ 11월10일부터 내년 1월29일까지
오는 11월10일부터 내년 1월29일까지 호놀룰루 아카데미 오브 아트에서 한국 현대 도자기 예술의 진수를 선 보이는 야심찬 한국 현대 도예 기획전이 열린다.
호놀룰루 아카데미 오브 아트 아시안 미술 쥴리아 화이트 큐레이터와 이화여대 공예학부 조정현교수가 공동으로 마련한 이번 하와이 전시에는 한국 도예가 54명의 작품 108점이 선보인다.(사진)
지난해 텍사스주 달라스의 크로 아시아 컬렉션 미술관에서 막을 올린 ‘불꽃의 혼(From the Fire)’전시 일환으로 추진된 이번 기획전은 한국 도자기 5천년의 역사를 현대적인 기법으로 새롭게 표출하고 있는 현대 도자기 작품전으로 이번 기획전을 통해 하와이에 도자기를 통한 한국 붐을 일으킬 것으로 기대된다.
애초의 이 도예전 전시 기획은 아시아 미술을 집중 수집해왔던 미국의 크로 재단이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2001년 ‘한국 현대 도예전’ 아이디어가 나왔고 이화여대 공예학부 조정현 교수가 스미소니언 박물관 추천으로 큐레이터에 선정됐다.
이번 전시에는 작고한 황종구씨를 비롯, 유혜자·주지완·김익영·황종례·유병호씨 등의 작품도 포함되어 있다.
한편 이에 앞서 10월12일부터 12월11일까지 아시안 갤러리에서는 일본인 미주이민 120년을 기념해 일본 정부의 지원으로 ‘야키모노, 4000년 일본 도자기’라는 주제로 일본 전통도예전이 열린다.
이번 전시에는 일본 고대 유명 도자기들이 전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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