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주 월요일 오전, 유현석씨가 상담
한인회가 9월 12일부터 매주 월요일 오전 9∼11시 한인회 봉사센터(9888 Garden Grove Bl. Garden Grove)에서 ‘무료 법률상담 서비스’를 시작한다.
안영대 OC한인회장은 29일 “전부터 이 같은 서비스를 제공해오긴 했지만 간헐적이어서 실제적으로 한인들에게 도움을 주지 못해 늘 마음에 걸렸었다”며 “그러나 유씨가 우리의 요청을 흔쾌히 받아들여 줘 큰 숙제를 해결했다”고 말했다.
상담은 연방 정부 기금 지원을 받는 법률구조회 및 인권옹호위원회 등 30년 가까이 법률 관련 분야에서 활동해온 유현석(사진·58)씨가 맡는다.
앞으로 그는 이민법 등 전반적인 법률적 조언을 제공할 예정이다.
유 상담인은 “체류 신분에 문제가 있어도 법적 구제를 받을 수 있다.
억울한 일을 당해도 벙어리 냉가슴 앓는 한인들이 한 둘이 아니다”라며 “어려운 상황에 처한 한인들에게 정말 필요한 도움들을 주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한인회는 사회복지상담(화∼목요일) 및 영사관 업무 서비스(금요일) 등 일주일 내내 대민 봉사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213)232-8000 유현석씨 또는 (714) 530-4801 OC한인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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