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태계 커뮤니티 초청 버지니아 총선 후보자 포럼은 한인들이 후보에 대해 알고 이들의 의견을 들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입니다”.
11월 8일 실시되는 버지니아 총선을 앞두고 10일(토) 오후 3시 와싱톤중앙장로교회에서 열리는 후보자 포럼에 대해 한인사회 홍보를 담당하고 있는 권오윤 워싱턴한인연합회 부회장(사진)은 “주류사회 정치에 대한 아태계의 관심과 힘을 보이면서 우리의 의견을 효과적으로 전달키 위해 준비됐다”며 한인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포럼에서 참석자들은 준비위원들이 나눠주는 인덱스 카드에 질문을 기입, 후보자들에게 공개 질문을 할 수 있으며 영어가 불편한 한인들에게는 통역 서비스가 제공된다. 또 교통편이 필요한 노인들에게는 차편 제공도 된다.
권 부회장은 “주류사회 참여는 투표를 통해서 우리의 의견을 알릴 때 이뤄지는 것”이라면서 “이번 포럼에서 유권자 등록 캠페인에 대한 안내가 있다”고 말했다.
포럼은 워싱턴한인연합회 등 한인 8개 단체를 포함 16개 아태계 단체가 공동으로 마련하며 민주, 공화, 무소속 등 20여명의 정치인이 정견발표에 참가한다.
권 부회장은 “버지니아에서 아태계 초청으로 총선 후보자 포럼이 열리기는 처음”이라며 “이번 포럼이 끝난 후에도 아태계 단체들은 한 목소리를 낼 필요가 있을 경우에는 공조를 취할 것”이라고 말했다.
문의 (301) 526-5924 권오윤. <이창열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