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메릴랜드한인회가 3개 기술학교 프로그램을 신설했다.
한인회는 이번 학기에 기존의 생활영어(초급, 중급), 시민권, 컴퓨터 프로그램 외에 약사보조사, 냉난방, 건축면허반 등 3개의 직업기술 교육과정을 오픈했다.
수업은 5일부터 실버스프링의 워싱턴지구촌교회에서 시작되며 현재 추가등록을 받고 있다.
이영기 한인회장은 1일 저녁 워싱턴지구촌교회에서 열린 개강식에서 “올해 몽고메리 카운티 정부로부터 한인회 사상 가장 많은 총 13만 5천달러의 보조금을 지급 받았고 이중 4만5천달러가 기술학교 프로그램에 배정됐다”며 “8주 후에는 간호보조사반과 배관(플러밍)반을 신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노인들을 위한 영어 수업은 휄로십교회 시니어센터, 한인천주교회 김대건 노인아파트, 유니버시티가든 노인아파트 등에서 5일부터 시작된다. 김상호 사무총장의 사회로 시작된 개강식 행사는 회장 인사, 학사일정 보고, 담당 선생 소개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이번 학기 영어교사는 이지현, 허권, 박희규, 황옥성씨, 컴퓨터는 권희성, 윤중완씨, 약사보조사는 애쉴리 함, 권진현씨가 각각 담당한다.
영어 수업은 월, 수요일 진행되며 낮반은 오전 10시-12시, 저녁반은 오후 7시-9시 있다.
컴퓨터 수업은 기초, 인터넷, 엑셀, 워드 반으로 나눠지며 낮 반은 월-금 낮 10시-12시, 저녁 반은 월, 화, 목 오후 7시-9시에 있다.
약사 보조사 수업은 화 목 오후 7시-9시, 냉난방 면허반은 월 수 오후 7시-9시, 건축면허반은 목 오후 6시-10시 진행된다.
수강생은 학기중 수시로 등록할 수 있다.
등록비는 영어는 16주 프로그램으로 25달러, 컴퓨터는 8주 프로그램으로 60달러, 직업기술교육 프로그램은 200달러(교재비 포함).
약사보조사와 냉난방은 60시간 과정이며 건축면허반은 8주 32시간 과정으로 진행된다. 등록 문의 (301) 674-6560, 한인회.
<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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