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사단체 예진회가 내달 8일(토) 대규모 기금모금 바자를 주최한다.
애난데일 연합감리교회에서 오전 7시부터 오후 4시까지 열릴 바자에는 잔치국수와 점심 도시락 등 예진회에서 마련한 각종 먹거리와 생활용품이 판매된다.
행사에는 또 김치홍보대사인 트롯트 가수 김미성씨가 특별참석, 한국을 대표하는 김치를 소개할 예정이다.
바자 참가에 이어 김씨는 예진회 후원 기금 모금 자선 디너쇼도 마련한다.
바자에서는 10여 종류의 김치와 생활용품, 헌 옷가지와 장난감,가정용품 등 야드 세일도 있게되며 10여개의 부스도 마련돼 한국 상품을 저렴한 가격에 제공한다.
또한 워싱턴한국무용단(단장 김은수)의 부채춤, 삼북춤 공연도 있다.
예진회 임원진은 8일 오후 팰리스 식당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바자에 대해 설명했다.
예진회의 박춘선 회장은 8일 팰리스 식당에서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경로잔치와 무료 한방진료 등 매달 행사에 들어가는 돈이 만만찮다”면서 “좀 더 많은 노인들에게 혜택이 갈 수 있도록 기금모금 바자를 열게 됐다”고 설명했다.
매달 예진회 행사에 소요되는 경비는 3천달러 내외로 지금까지는 박회장을 비롯한 임원, 이사진의 자비로 충당해 왔다.
장영란 부회장은 “노인들이 병원 통원시 차편 제공 및 영어 통역, 노인아파트 신청과 메디 케어 신청 등에 대한 도움 요청을 많이 해온다”면서 바자에 많은 한인들이 참석해주길 당부했다.
예진회는 20여명의 회원을 두고 매달 노인아파트와 양로원 정기 방문 및 무료 한방진료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장소:6935 Columbia Pike, Annandale
문의(703)256- 2750, (703)801-1326.
<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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