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르텔사, XO신제품 한인사회 전격 소개
▶ 리무진대동등 적극 마케팅
의미 있는 일상의 하루, 세련되고 기품 있는 한잔의 꼬냑과 함께 인생의 참맛을 느낀다.
290년 전통에 빛나는 프랑스‘마르텔’사가 야심 차게 선보이고 있는 신제품 ‘마르텔 XO’가 시카고 한인사회에 본격적으로 소개됐다. 마르텔XO의 모기업인 페르노리카 그룹은 13일 다운타운 소재 페닌슐라 호텔에서 본보 관계자들만을 위한 특별 시음회 및 설명회를 갖고 한인 애주가들을 대상으로 한 제품 홍보에 본격적으로 돌입했다.
이 제품을 직접 제조한 세계적인 주조가 브루노 르므와씨에 따르면 마르텔XO의 XO는 ‘Extra Old’라는 뜻으로 마르텔 사가 제조하는 꼬냑 중에서도 최고급 제품으로 분류된다. 마르텔XO는 그 제조 과정에서부터 기존의 마르텔이나 타사에서 생산되는 꼬냑 제품들과 차별화 된다. 마르텔XO는 그랜드샴페인(Grande Champagne)등에서 나오는 최고급 증류주만을 이용, 향의 우아함과 탁월함을 유지하기 위해 술을 두 번 증류하는 과정을 거친다. 프랑스 리무진 지역의 최고급 오크나무로 만든 리무진 오크 통에서만 숙성시키는 것도 이 제품 제조과정에서 눈여겨 볼만한 부분 중 하나다.
마르텔XO는 단순히 마신다는 의미의 술이 아니라 세련미와 기품을 갖춘 제품임으로 향을 즐기는 과정 또한 세단계로 분류가 가능하다. 마르텔XO를 첫 번째 코 끝에 댔을 때 느낄 수 있는 향기는 호두와 같은 마른 과일들, 약간의 시간이 지나면 달콤한 과일이나 아름다운 꽃의 향기를, 그리고 세 번째 단계로 흘러 들어가게 되면 어쩌면 약간의 향료를 첨가한 듯한 느낌을 받게 된다. 마르텔XO의 첫 번째 맛은 과일 같은 느낌이 전해진 후에 그랜드 샴페인 특유의 힘과 훌륭함이 가득한 기분이 흐르며, 마지막에는 길며 비단같은 느낌의 맛이 현란함과 우아함을 다가온다.
마르텔XO를 제조한 르므와씨는“마르텔XO는 식사후나 친구들과 함께 시간을 보낼 때 등 언제든지 즐길 수 있는 술”이라며 “특히 한인을 비롯한 아시안 들의 취향도 만족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시음회를 마련한 페르노리카 그룹은 막대한 경비를 마다하지 않는 적극적인 홍보전략을 펼쳐 관심을 펼쳤다. 페르노리카 그룹 측은 본보 관계자들을 시음회 장소로 안내하기 위해 리무진을 대동했으며, 페닌슐라 호텔내 한 방을 예약해 시음을 한 후 레스토랑을 예약해 1인당 2백달러 정도의 식사를 준비했다. 또한 페르노리카 그룹 15개 주 책임자인 짐 에반스 등 주요 임원진들이 대거 참석해 제품 홍보에 열을 올리기도 했다. 마르텔XO는 9월중 출시될 예정이며 소비자 가격은 120달러 정도 선이다.
박웅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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