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 보건국은 본격적인 독감예방 접종 시즌인 10월 이전에 예방접종을 하라고 권고했다.
사라 박 주 보건국 관계자는 “독감의 위험에 가장 크게 노출 되는 노약자, 어린이, 임산부는 10월24일 전까지 예방접종을 받아야 하며 10월24일 이후부터 다른 모든 주민들도 독감예방접종을 해야 한다”고 전했다. 또한 “손을 자주 씻고 독감에 대한 대비를 충분히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예방 접종을 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라고 덧붙였다.
주 보건국은 ▲65세 이상 노인 ▲6개월에서 23개월 아기 ▲임산부 ▲병원 근무자는 10월24일 전에 독감예방 주사를 미리 맞아야 한다고 권고했다.
보건국 관계자는 “3개의 독감예방백신 제조회사가 올해는 생산량을 크게 늘려 약 9,400만 개를 목표로 하고 있어 지난해 가을처럼 백신 부족사태가 일어나지는 않겠지만 만에 하나 생산에 차질이 생긴다면 독감 백신이 가장 필요로 하는 주민들을 우선으로 공급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주말 닐 블레이스델 센터에서 진행되는 노인 박람회에 카이저와 HMSA가 독감예방 주사접종을 실시한다. HMSA는 회원 모두에게 무료로 실시하며 카이저는 위험이 높은 회원들에게만 실시한다.
<주상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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