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 뮤지컬 ‘애니’의 한 장면.
브로드웨이 LA 시즌 개막… 10월4~16일 팬터지 디어터
토니상 7개 부문·그래미·골든 레코드상 수상
브로드웨이 LA가 가족 뮤지컬 ‘애니’로 2005∼2006시즌을 개막한다.
4일부터 할리웃의 팬터지 디어터 무대에 오르는 ‘애니’는 토니상 7개 부문과 그래미상, 골든 레코드상 등 화려한 수상경력에 빛나는 정통 브로드웨이 뮤지컬이다.
1930년대 대공황을 배경으로 빨간머리 주근깨 고아 소녀 애니가 힘든 역경을 헤치고 백만장자의 양녀로 들어가 행복을 찾아나가는 꿈의 여정을 그린 가족용 뮤지컬로, 애니역에는 멜리사 오도넬이 출연하고 콘래드 존 슉이 백만장자 대디 워벅스역을 맡았으며 애린 로벗슨이 미스 하니간으로 출연한다.
꿈과 희망을 전하는 메시지가 담긴 노래 ‘투모로’(tomorrow)를 비롯해 귀에 익은 뮤지컬노래 15곡이 가슴을 적시며, 아이의 눈을 통해 어른들까지 동심의 나라로 인도하는 뮤지컬 애니는 ‘아무리 좋은 선물이라도 엄마가 남겨준 은목걸이와는 바꾸지 않겠다’고 울먹이는 장면에 이르러선 모두의 눈시울이 붉어지는 감동적인 뮤지컬이다.
공연 일정은 10월4∼16일 화·목요일 오후 7시30분, 금요일 오후 8시, 토요일 오후 2시와 8시, 일요일 오후 1시와 6시30분이다.
팬터지 디어터(Pantages Theatre)는 6233 Hollywood Blvd. LA에 있으며 티켓은 25∼68달러이다.
문의 (213)365-3500 혹은 www.BroadwayLA.org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