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버지니아한인노인회(회장 박숙향)가 버지니아 웃브리지의 와싱톤한마음장로교회에 보금자리를 틀었다.
노인회는 최근 새 사무실을 개설한 한마음장로교회에서 24일 현판식을 갖고 임원진을 확정하는 한편 향후 노인대학 프로그램을 알차게 진행하기로 했다. 노인회는 이날 또 기존 웃브리지한인노인회(회장 유재엽)를 합병하고 노인회 후원회장으로 이종률 전 북VA한인회장을 비롯, 안세웅씨와 홍희경씨를 추대했다.
박숙향 회장은 이사회를 겸한 모임에서 “올해 내에 시민권 시험 준비반, 영어반, 음악반, 에어로빅반, 꽃꽂이반 등 노인대학을 운영하겠다”며 “내달 22일에는 단풍놀이 관광여행이 예정되어 있다”고 밝혔다.
이어 박 회장은 “내년에는 프린스 윌리엄 카운티 등에 그랜트를 신청, 보다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이종률 후원회장은 “한인 인구가 날로 늘어나고 있는 프린스 윌리엄 카운티에도 카운티 정부의 지원을 받는 한인직업학교 및 노인대학이 설립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모임에는 80여명의 회원들이 참석, 식사와 여흥순서를 통해 친목을 나눴다.
다음은 임원진 및 고문 명단.
▲수석 부회장: 고호곤 ▲부회장: 윤희준(섭외) 정창근(홍보)최희대(여성부) 이용기(여성부) ▲사무총장: 김원호 ▲총무 및 재무: 정낙호 ▲감사: 이광민 차혜림 ▲고문: 주현칠 이순철 김태한 김상곤.
<권영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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