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영남향우회 31대 회장에 박을구 현 수석 부회장(51)이 당선됐다.
김진영 선거관리위원장은 25일 낮 캐더락 파크에서 열린 정기총회에서 “박씨가 회장에 단독 출마, 당선됐다”고 밝혔다.
박 신임회장의 임기는 1년으로 오는 10월 1일부터 시작된다.
박 신임회장은 경북 고령 출생으로 99년에 도미, 현재 애난데일에서 전기·건축 업체인 JIP를 운영하고 있다.
박 신임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설 잔치, 골프대회 등 기존 행사들을 개최하면서 이사회 조직 강화를 통해 회원 친목 강화 및 타 단체에 모범이 되는 향우회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김인억 회장은 이임사에서 “회원들의 협조로 향우회를 큰 무리없이 이끌 수 있었다”고 말했다.
전 영남향우회장인 우태창 워싱턴체육회장은 격려사를 통해 “향우회 발전을 위해 젊은 회원들이 많이 영입될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인억 회장은 우태창 전 회장,안영태 전 부회장, 김경학 사무총장, 김진영 부회장, 박을구 수석부회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으며 박을구 수석부회장은 임원진을 대표해 김인억 회장에게 기념패를 전달했다.
총회에 이어진 야유회는 노래자랑 및 경품 추첨 순으로 진행됐다.
<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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