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소자 자녀들에 대한 지역 사회의 각별한 관심이 필요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와이 교도소 제도에 대해 연구한 가족연대의 탐 렝겔 리서치 디렉터는 재소자 자녀들은 신체적 정신적 문제로 고통 받고 있는 것은 물론 부모와의 재결합에 대해 노력하지 않을 경우 그들 자신도 범죄자가 될 수 있다고 한 모임에서 밝혔다.
탐 렝겔은 학교에서 문제가 있는 아이들은 우울증으로 수면 장애와 집중력 부족을 보이며 비행을 저지르고 공격적인 행동을 보인다고 말했다.
이러한 아이들의 어려움은 하와이 여성 재소자들의 인구 증가와 더불어 재소자 중 몇 명이 부모이고 그들 중 몇 명이 자녀를 두고 있으며 누가 그들을 돌보고 있는가 등 기본적인 질문에 대한 대답 부족과도 관련 있다고 강조했다.
렝겔은 재소자 수를 전국 비율에 적용해 볼 때 하와이는 교도소에 3,000여명의 부모들이 수감되어 있고 그들이 약 6,500여명의 자녀들을 두었으며 이들 재소자 중 700명 이상은 여성인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따라서 주당국이 재소자 자녀들을 위한 특별 프로그램을 개발 제공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정상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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