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장로교회(이영희목사·22일·토)와 뉴저지베다니교회(장동찬목사·10월21일·금)에서 양일간 뉴욕기독교TV방송(이사장 이영희목사·사장 박용기장로)주최로 TV방송 창사6주년기념 ‘2005 가스펠코리아 아메리카’가 열린다. 동 행사는 뉴욕한국일보와 FM서울이 특별후원한다.
이영희목사는 가스펠코리아 아메리카 개최와 관련해 28일 뉴욕장로교회에서 “뉴욕이민의 삶은 각박하다. 삶 자체에 시달려 정서적인 면과 영적인면에서 모두 메말라 있다. 인간관계가 힘들어 내면의 삶이 망가져 있다. 이런 상황에서 가스펠코리아 아메리카는 복음성가가수 30여명이 출
연하여 풍성한 찬양을 통해 우리들의 메마른 마음들을 녹여줄 큰 잔치가 될 것이다. 이 잔치는 기독교인뿐만 아니라 일반 동포들에게도 좋은 영적인 은혜의 기회가 될 것이다. 찬양을 통해 영적인 침체의 극복에서 벗어나 원래 존재의 의미를 다시 회복해야 한다. 하나님을 찬양하고
하나님을 높이는 영적각성을 주게 될 가스펠 코리아 아메리카에 많은 교인과 동포들이 참석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또 이목사는 “출연하는 복음성가 가수들은 공연하기 전 기도방에서 모두가 합심하여 기도하는 가운데 성령의 충만함을 받고 하나님의 영에 이끌려 감동 가운데서 연주를 하는 모습을 보았다. 뉴욕장로교회는 본당 2,500석에서 3,000석과 나머지 스크린을 통해 관람할 수 있는 것 합하여 모두 5,000명까지도 공연에 참여할 수 있다. 이번 공연을 통해 기독교TV 방송의 중요성과 필요성을 알리고 힘 있는 방송이 되도록 뉴욕의 모든 기독교인들이 동참해야 한다. 현대는 스크린문명시대다. 기독교가 스크린문명을 잘 사용 못하면 이단들이 판치게 된다. 방송사가 7년 됐지만 재정적으로 어렵다. 앞으로 이사도 보강하고 본격적으로 해보고 싶은 소망이 있다”고 말했다.
박용기장로는 “2005 가스펠코리아 아메리카(Gespel Korea America)는 한국복음성가 30년 히스토리 콘서트다. 1970년대부터 지금까지 복음성가 가수로 사역해 오면서 국내외적으로 부흥과 희망과 비전을 제시하며 앞장서온 복음성가 사역자들이 총 집합해 펼칠 이번 행사는 한국교회 성도들과 30년을 변함없이 사역해온 복음성가 역사의 산 증인들과 전문스탭들이 함께 만들어가는 수준 높은 기독문화의 행사가 될 것”이라며 “이 행사는 금년 3월26일 한국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서울특별시 후원으로 한국기독교TV가 주최하고 ‘워십코리아’주관 단체인 워십코리아 미니스트리가 주관하여 대 성황리에 마친 행사로 전국 순회를 한 다음 북미를 거쳐 일
본·중국·남미·말레아시아·홍콩·태국·유럽·아프리카 투어를 진행하게 된다”고 말했다. 이어 박장로는 “KCTV가 2002년부터 2004년까지 매년 개최한 ‘워십코리아 아메리카’행사를 통하여 미주지역에 성령의 임재를 재확인케 하고 기독문화의 찬양문화를 정착시킨바 있는 복음성가 가수들에 의해서 1970년 암울한 시대 상황에도 불구하고 한국 복음성가가 태동이 되어 성장하면서 1980년대 전성기를 맞이하여 한국교회의 부흥과 성도들의 영적 성장과 중보기도의 운동을 일으켰다.
순수 국내복음성가가 창작 보급되어 깊이 뿌리를 내리므로 전성기를 맞아 성장해온 이후1990년부터 지금까지 놀라운 격변기를 맞이하면서 하나님과의 직접적이고 수직적인 관계들을 노래하는 형태로 발전하며 영역이 확산되어온 국내복음성가는 워십뮤직 형태로 자리 잡게 되었다. 이번 뜻 깊은 행사를 통하여 우리 모두에게 주님의 사랑과 은혜와 기쁨을 나누는 시간이 될 것으로 믿으며 낙심과 절망과 좌절 속에서 고달파 몸부림치는 형제 자매들에게 치유와 희망을 주는 천국잔치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가스펠싱어는 방은미·김민식·장욱조·노문환·김석균·전용대·최미·최명자·다윗과 요나단·손영진·이유정·이은수·조재옥(창문)·김명식·신현진·김인식·김승희씨 등이고 연주자는 채한성(건반)·김관호(드럼)·김진(베이스)·엄미라(건반)·김진수(기타) 등이며 스텝은 임형수(총연출)·송섭(PD)·신영희(기획)·양재혁(음향감독)씨등이다. 현재 미주기독교TV 방송 이사교회로는 뉴욕장로교회를 비롯해 순복음뉴욕교회(김남수목사)·후러싱제일교회(김중언목사)·뉴욕효신장로교회(방지각목사)·뉴욕초대교회(김승희목사)·뉴욕충신장로교회(한요한목사)등이 있고 개인이사로는 정인국집사와 강현석장로와 당연직이사인 사장 박용기장로가 있다. 공연입장은 무료. 문의:718-359-3851.
<김명욱 기자> myongkim@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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