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원선교의 현장 직접 체험
250여명 참가 높은 관심
성가연주들으며 바베큐 파티
한인과 미국교계 공동 주최로 24일 열린 선원선교 기금 마련을 위한 걷기대회에 250여명이 참여, 선원선교에 높은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화창한 날씨속에 열린 걷기대회는 오클랜드 쇼라인 해안공원(Shoreline Stroll)에서 오전9시부터 열렸는데 많은 목회자와 교인들이 참가, 5km의 거리를 걸으며 선원선교의 현장을 직접 체험하는 기회가 됐다. 이날 셀릿지 (Shell Ridge)커뮤니티 침례교회(월넛 크릭 소재)밴드는 아름다운 성가를 연주, 분위기를 한결 돋구었다.샌프란시스코베이 국제선원선교회 주최의 걷기대회에는 걷기행사에 직접 참여 않은 기부자를 포함 한인이 150여명,미국인교회서 100여명이 동참한 것으로 발표했다. 선교기금 모금액은 4천여달러.
또 이날 걷기대회 참가자들에게는 한인교계는 갈비 바베큐,미 국교회에서는 핫도그를 준비했는데 갈비 바베큐가 높은 인기를 끌었다. 이날 식사로 제공된 갈비는 오클랜드한인연합감리교회 조길호장로등이 기부한 것이다.
샌프란시스코베이 국제선원선교회의 양태석선교사는 처음으로 갖는 걷기 행사에 150여명의 한인이 동참, 한인 커뮤니티의 선교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여준 것 같아 기쁘다고 말했다. 양목사는 내년에는 단순히 걷기 만이 아닌 예배와 찬양이 함께하는 믿음의 잔치가 되도록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걷기대회에 상항서부한인교회는 정기성담임목사를 비롯 아가페선교회(회장 홍명기)회원등 40여명이 참가,식사 서브등에 자원 봉사했다. 또 김용배목사와 이남종,이동진,신태환,김병조목사등 목회자도 걷기대회에 참여했다. 실로암성결교회 김용배 담임목사는 해군사관학교를 졸업후 함장과 선장등을 역임한 양태석목사는 선원들의 생활을 잘 이해하는 선원선교의 적임자라면서 외롭고 힘든 선원들에게 복음을 전하는 선원선교 사역에 많은 교회의 관심과 협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날 걷기대회에는 국제선원선교회 이사인 정병철장로,유성암, 노병용장로도 참석,참가자 접수 등록등을 도와 주었다. 국제선원선교회 연락처 (510)501-57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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