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티즌과 `소통의 장’ 마련
(서울=연합뉴스) 이귀원 기자 = 국방부가 1일 창군 57주년을 맞아 인터넷 사이월드에 국방을 주제로 한 미니홈피(http://town.cyworld.com/kukbang)를 마련했다.
국방에 대한 친근한 이미지와 국방개혁에 대한 적극적 공감대 형성을 위해 네티즌과 신세대들에게 `소통의 장’이 되고 있는 사이월드를 공략한 것이다.
미니홈피는 첫 화면에 `국민과 함께하는 튼튼한 국방!’이라는 슬로건과 함께 사진첩을 마련, 육.해.공군 및 해병대의 각종 훈련 사진을 게재했다.
국방부는 앞으로 군이 소장하고 있는 사진중 `희귀성’이 있는 것을 골라 사진첩에 올리고 이를 네티즌들이 아무런 제한없이 내려받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현재도 각종 무기와 헬기에서 뛰어내리는 공수부대원들의 낙하 및 레펠사진, 해병대원들의 상륙전 및 해상훈련, 국내 개발한 T-50 고등훈련기 등의 사진이 올려져있다.
국방부 관계자에 따르면 사이월드측도 제57주년 국군의 날을 맞아 국방부의 미니홈피가 네티즌들에게 인기가 있을 것으로 보고 이를 1일부터 이틀동안 사이월드 미니홈피 메인페이지에 올려놓을 예정이다.
국방부 관계자는 사진첩에 올린 무기 및 장병들의 생생한 모습을 담은 사진들이 특히 네티즌들의 관심을 끌 것으로 본다며 미니홈피가 군과 민을 연결하는 하나의 통로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lkw777@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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