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봉사단체 예진회(회장 박춘선) 기금모금 바자가 8일 애난데일 한인연합감리교회 에서 열렸다.
전날부터 내리는 비로 날씨가 궂어 교회 실내에서 열린 바자에는 인근 에버그린 노인 아파트 거주 노인들과 동포들이 참가, 기금모금 행사에 동참했다. 바자에서는 잔치국수와 김밥, 불고기, 잡채 등 점심 도시락 등 예진회에서 마련한 각종 먹거리와 10여종의 각종 김치, 중고생활 용품 등 생활용품이 판매됐다. 행사에는 예진회 장영란 부회장 등 임원진과 이사 등 20여명과 추희문 한의원의 추희문 원장이 무료 한방 진료로 자원봉사했다.
박춘선 회장은 “수익금은 경로잔치와 무료 한방진료 등 노인을 위한 행사비용으로 사용된다”고 밝혔다.
또 워싱턴 한국무용단(단장 김은수)은 부채춤 등의 한국전통무용을 펼치며 흥을 돋웠다. 이날 행사에 참가한 65세 이상의 노인 100명에게는 그랜드 플라자와 롯데에서 제공한 쌀 상품권이 한 장씩 무료 배부됐다. 예진회는 20여명의 정회원을 두고 매달 노인아파트와 양로원 정기 방문 및 무료 한방진료 활동, 교도소 한인 수감자 방문 활동 등을 전개하고 있다.
<정영희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