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정국씨 작품 ‘무제’(Untitle).
■남가주미술가협 정기전 내일 개막
중견작가 등 44명 작품 한자리에
남가주 한인미술가들의 작품들을 한 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는 남가주 한인미술가협회(회장 김원실)의 정기회원전이 열린다.
14일부터 27일까지 LA 한국문화원에서 개최되는 제37회 남가주 한인미술가협회전은 남가주 지역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한인 작가들의 최근작을 통해 화단의 흐름을 조감할 수 있는 전시회다.
이번 전시회에는 최근 활발한 전시활동을 벌이고 있는 중견 작가들의 작품을 비롯해 SCA프로젝트 갤러리 디렉터 니나 전씨의 비디오 설치 작품 ‘중력’(Gravity), 김옥경씨의 유화 작품 ‘군계’, 최영주씨의 혼합매체 작품 ‘네 속에 나-핑크 플라워’(I am in you-Pink flower)와 최윤정씨의 혼합매체 작품 ‘S.E.H.’ 등 회원 44명이 참가해 회화, 조각 및 설치, 사진, 서예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들을 선보인다.
출품 작가는 변정국, 제인 장, 제이슨 장, 조분연, 조현숙, 로이자 최, 최영주, 최윤정, 최준옥, 정원훈, 잉춘복, 한상우, 함유혜, 주선희, 니나 전, 전상희, 애나 김, 김순련, 김진실, 김종성, 캐시 김, 크리스틴 김, 김옥경, 김소문, 김성희, 수 김, 김원실, 김윤진, 김영식, 이부남, 사베리아 이, 임은주, 헬레나 민, 문순원, 남궁 경, 미경 오스번, 박다애, 박혜경, 박혜숙, 데미안 서, 성인영, 손영숙, 신수하, 서머스 영윤, 도재은, 양민숙, 이명희, 유기자씨 등이다.
김원실 회장은 “젊은 층에서부터 중·장년층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연령층과 한인 1세, 2세를 총망라하는 작가들이 모두 참가하는 전시회로, 자신들만의 독특한 작품세계를 구축하고 있는 작가들의 작품들을 통해 마음을 풍요롭게 할 수 있는 기회”라고 밝혔다.
전시회 오프닝 리셉션은 14일 오후 6∼8시 LA 한국문화원(5505 Wilshire Blvd. LA)에서 마련된다. 문의 (323)936-7141
성인영씨 작품 ‘사이트’(Site).
김원실씨 작품 ‘조형 경험’.
<하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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