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LA 한인타운에서 연주회를 갖는 정 트리오.
클래식 동호회 보헤미안
15일 삼중주단 초청연주회
한인 클래식음악 동호인 모임인 보헤미안(회장 이주헌)은 오는 15일 오후 7시 올림픽장로교회(1700 W. Olympic Bl.)에서 정 트리오 초청 연주회를 갖는다.
캐나다 토론토에서 태어나 성장한 세 자매 제니(피아노), 엘런(바이얼린), 줄리(첼로) 정씨로 구성된 정 트리오는 이번 음악회에서 슈베르트와 리스트의 세레나데, 스메타나의 피아노 트리오 G메이저, 베토벤의 카카두 변주곡, 멘델스존의 피아노 트리오 D마이너 발췌곡, 브람스의 헝가리안 댄스 2·5번, 멕시코 민요 라 골론드리나 등을 들려준다.
지난 4월 콜번스쿨 지퍼홀에서 열린 음악회를 통해 남가주 한인 음악 동호인들에게도 원숙한 기량을 선보인 이들 자매는 토론토 대학에서 음악을 전공한 후 각각 줄리어드, 예일, 뉴 잉글랜드 컨서버토리등 유수 대학에서 음악 박사와 석사과정 등을 공부한 재원들로 미주의 대표적인 한인 자매 삼중주단이다.
이들은 미국과 캐나다는 물론 한국 등 해외에서도 활발한 연주활동을 하고 있으며 이들의 연주실황은 CBS 라디오와 TV등 미국 방송과 KBS등을 통해서도 방영됐었다.
정트리오 연주회를 마련한 보헤미안은 16년전 결성된 한인 클래식음악 동호인 모임으로 정기적으로 만나 음악감상의 기회를 가지면서 한인사회의 음악활동을 지원하는 사업도 펴고 있다. 입장권은 당일 연주회장 앞에서 배부되나 주최측은 한 장에 10달러 한도의 도네이션을 요망하고 있다. 문의 (323)356-1378 보헤미안 우수동 부회장.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