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기연주회를 갖는 KAMA 합창단 임원진들. 오른쪽부터 송종현 지휘자, 김수영 총무, 박순자 단장, 안성자 회계.
KAMA 여성합창단 연주회
27일 콜번 스쿨 지퍼홀
아름다운 화음으로 나눔과 평화, 사랑을 실천해온 KAMA 여성합창단(단장 박순자)이 정기연주회를 갖는다.
23일 오후7시 콜번 스쿨 지퍼홀(200 S. Grand Ave. LA)에서 펼쳐지는 제15회 정기연주회에는 40명의 합창단원들이 성가곡과 민요, 가곡, 흘러간 가요 등 한국적 정서와 감성을 녹여낸 주옥같은 곡들을 노래한다.
지휘자 송종현씨는 “합창과 여성3중창, 핸드벨 연주, 독창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특히 ‘향수’와 ‘서른 즈음에’ 등의 흘러간 가요를 가곡으로 승화시킨 합창은 향수를 달래주는 진한 감동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연주회에는 KAMA 여성합창단 외에도 15명으로 구성된 미스터 카마가 특별 출연해 굵직한 중저음의 멋진 화음을 선사한다.
박순자 단장은 “올해 수익금은 여성자원봉사단체인 한미여성회(KAWA) 후원기금으로 전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KAMA는 1989년 LA에서 설립된 코리안 아메리칸 뮤직 아카데미 산하 여성합창단. 지난 14년동안 연례 정기연주회를 개최했고, LA 뮤직센터 도로시 챈들러 파빌리언 공연을 비롯해 한국과 유럽 연주회를 가졌다. 매주 수요일 오전 10∼12시 미주장로교회(2707 N. Glenoaks Blvd. Burbank)에 모여 합창연습을 하고 있다.
문의 (323)933-7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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