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강원향우회(회장 전용환)가 16일 총회를 열고 신임회장에 정일순(59)씨를 만장일치로 뽑았다.
정 신임회장은 “회장이 바뀌더라도 계속 지속될 수 있는 복지사업을 연구, 실행하겠다”며 “내년 후반기에는 강원도청과 협의, 노인들의 고향 방문을 성사시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원도 삼척 출신인 정씨는 애난데일의 ‘정대감 갈비’(이전 ‘바다횟집’) 레스토랑을 운영하고 있으며 워싱턴한인연합회 이사를 맡고 있다.
캐더락 공원에서 야유회를 겸해 열린 총회에서 전용환 회장은 “재임중 원주 카리타스 후원 외에도 여러분의 도움으로 강원도 양양 산불피해자 돕기 모금운동에 앞장서 소년소녀 가장에 직접 성금을 전달하는등 많은 보람을 느꼈다”며 “어려운 이웃을 도와주는 사업이 앞으로도 계속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전 회장은 또 “향우회가 공동 주관하는 강원도 특산물전이 다음 주말 그랜드마트 센트빌점에서 개최된다”며 적극적인 참여와 홍보를 당부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신입회원인 이주곤(철원 출신), 안성중(영월), 김성수(영월)씨 등을 환영하고 야유회를 통해 향우애를 나누었다.
<권영남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