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연합선교회 교단한인총회. 미전역서 100여명 참석
뉴왁 임마누엘선교교회서 3일간 개최. 북가주는 5개교회
순수한 복음주의교단으로 선교에 전력을 기울이고 있는 기독교연합선교회( Christian and Missionary Alliance) 제22차 한인총회가 10일부터 13일까지 4일동안 열렸다.
뉴왁소재 임마누엘 선교교회(강옥만목사 시무. 5885 Smith Ave.Newark) 에서 열린 총회는 미전역 70여교회서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막됐다. 10일 개막예배에 참석한 한인총회감독인 문형준목사는 “ 이번 총회에서는 건강한 교회로의 성장과 땅끝까지 이르러 복음의 증인이 되라는 세계선교의 사명을 어떻게 감당하게 될것인가 ?를 중점적으로 논의하게 된다”고 말했혔다. 문 감독은 동 교단 소속 한인교회는 북가주에 5개교회를 비롯, 미국내 70개 캐나다에 10개교회가 있다고 밝혔다. ‘사명이 이끄는 공동체’를 주제로 열리는 총회에서는 회의와 선교 사역보고,교단조직과 구조등을 논의하게 된다.
10일 오후7시부터 열린 개회 예배는 고신원목사의 준비찬양 에 이어 윤명호목사의 기도,어린이들의 찬양과 국내사역부 총무인 John Juch 목사의 설교등으로 열렸다. 김진태목사의 통역으로 진행된 설교에서 John Juch 목사는 “하나님의 마지막 때가 이르렀다”면서 “모두가 마지막 결승점에 선 경주자처럼 복음을 듣지 못한 전세계의 40만 미전도종족에게 복음을 전할 것”을 강조했다.
이번 총회에는 동교단 북가주 소속의 최영철목사(새크라멘토 큰빛교회),서철원목사(몬트레이 베델교회),양성우목사(실리콘 벨리 열린문교회),유무길목사(상항 반석교회),강옥남목사(임마누엘선교교회”등 5명 목회자 전원이 참가,총회 진행을 도왔다.
베이지역에서 총회를 가진 기독교연합선교회( C & MA) 교단은 본국에 있는 크리스찬과 해외에 나가있는 선교사의 동맹이라는 이름 그대로 선교에 모든 정열을 쏟는 교단이다. 이 교단은 1887년 캐나다와 미국에서 목회를 한 A.B.Simpson 목사에 의해 선교운동을 기점으로 시작됐다. 이 교단은 심슨목사의 제자들이 동양선교회를 조직,한국에 복음을 전파하므로 한국성결교의 기초가 되었다. 현재 미국에 2,200여교회가 있으며 전세계적으로 35,000여교회가 있다.
제22차 기독교연합선교회 총회는 13일 “우리의 사명은 건강하게 성장하는 교회를 세워가는 것”이라는 사명 선언문을 채택후 막을 내렸다.
<손수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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