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흑간 13년째 지속적 우의 다진다.
11월 13일 오클랜드서 개최
한인과 흑인 커뮤니티간 지속적 우의를 다지기 위한 한,흑 추수감사절 연합 예배가 오는 11월 13일(일) 오클랜드에서 열린다.
이스트베이교회협의회(회장 김용배목사)는 오는 11월 13일(일) 오후4시 지난 92년 로스엔젤레스 폭동이후 매년 실시해오던 한인과 흑인교회간 연합 추수감사절 예배를 드린다. 이와 같은 계획은 지난달 28일 이스트베이 제일침례교회(조용필목사 시무)에서 열린 총회에서 공식 결정됐다. 올해로 13회째인 한,흑 추수감사 연합 예배는 웨스트 오클랜드에 위치한 테일러 메모리얼 미 연합감리교회(Taylor Memorial United Methodist Church)에서 열린다.
‘우리는 한몸이다’(A Single Body) 주제의 이번 추수감사 예배는 아시안 아메리칸과 코리언 아메리칸 교회 펠로우쉽 공동주최로 열리게된다. 이날 오후4시부터 시작될 예배는 김무영목사(오클랜드한인 연합감리교회)와 프랭크 잭슨목사의 사회로 한,흑 어린이들의 찬양과 테일러 감리교회 담임인 런 스위셔( Ron Swisher) 목사의 설교등으로 진행된다. 또 한상은목사와 프랭크 잭슨목사의 환영인사와 페이스장로교회 댄스 선교팀의 무용등 다양한 내용으로 열린다. 한,흑연합예배의 기본 계획은 이스트베이교회협의회 한,흑분과를 맡고 있는 김무영목사가 총회에서 자세하게 설명했다.
특히 이번 추수감사절 연합예배에서 걷힌 헌금은 오클랜드지역 노숙자를 돌보는 Open Door Mission 과 매 일요일마다 아침 식사를 서브하는 작은나눔(대표 박희달)에 전달할 계획으로 있다. 김무영목사는 “이것은 단순한 행사가 아닌 한인과 흑인이 그리스도정신안에서 하나가 되자는 것에 목적이 있다”면서 목회자와 많은 성도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했다. 문의 (510)451-9076.(김무영목사) ▲테일러 메모리얼 연합감리교회 주소 1188 12 th St, 0akland.CA 94606.
<손수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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