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한인탁구협회는 15일 임시총회에서 회칙 초안을 심의하고 새 회칙에 따라 신임회장과 이사장을 선출키로 결정했다. 이승수 회장은 이날 저녁 버지니아 샌틸리 소재 고순남 전 회장 자택에서 가진 임시총회에서 “일정한 규정 없이 단체를 운영하다보면 업무진행에 따른 의견 대립이 서로간의 감정대립으로 발전될 경우가 있다”며 입안취지를 설명했다.
이 회장은 또 정기총회에서 새 회칙이 인준되고 이에 따라 새 회장이 선출될 것이라고 말했다.
정기총회는 내달 5일(토) 오후 6시 애난데일의 별난음식점에서 열린다.
협회는 정기총회에서 선거권과 피선거권을 가질 수 있는 자격을 미주체전 출전 경력이 있는 선수들과 현재 회원으로 인정되는 자로서 연회비 1백 달러와 함께 정회원 가입 신청서를 제출하는 자로 규정했다.
이날 임시총회에는 계광호, 고순남, 변해문 전회장을 비롯 이승수 회장과 이형수 부회장, 그리고 한국의 새싹 어린이 탁구협회장을 역임하고 최근 워싱턴에 정착한 박명주 탁구 원로 등이 참석했다.
<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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