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닌슐라 뮤직페어에 선다
한인 음악 꿈나무 배원준·원재 형제가 LA필하모닉 페닌슐라 커미티 주최로 23일 오후 2시 팔로스버디스 고교 챔버 뮤직홀에서 열리는 뮤직페어의 ‘떠오르는 신예 음악가 쇼케이스’ 에서 피아노와 플룻의 아름다운 선율을 선사한다.
미국과 유럽, 아시아에서 수 차례 오케스트라와 협연무대를 가진 유망주 배원준(16·뉴저지주 티나플라이고 11학년)군은 올해 버지니아주 워링 국제 피아노경연대회 최종결선에 진출했으며, 현재 마틴 캐닌 교수에게 피아노를 사사 받고 있다.
또한, 제임스 갤웨이와 브래들리 앨런 가너 박사에게 플룻을 배우고 있는 배원재(14·뉴저지주 티나플라이고 9학년)군은 지난 7월 사우스웨스턴 유스 뮤직 페스티벌의 우드윈드 콘체르토 경연대회에서 1위를 차지했으며, 2006년 4월 아시아 아메리카 유스 오케스트라에 초청, 협연무대를 가질 예정이다.
올해 33회를 맞이한 페닌슐라 뮤직 페어는 LA필하모닉이 사우스베이 커뮤니티의 지역예술 발전을 위해 개최하는 연례행사로, 23일 오전 10시30분부터 오후 4시30분까지 팔로스 버디스 고교 캠퍼스(600 Cloyden Road, Palos Verdes Estates)에서 개최된다.
입장료는 일반 30달러(예매시 25달러), 4∼17세 7달러(예매시 6달러).
문의 (310)375-7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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