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초 23일부터 실시될 예정이었던 메릴랜드한인시민협회의 무료 독감 예방 접종이 30일부터 한인교회 및 성당에서 실시된다.
몽고메리 카운티 소재 5개 한인 교회 및 성당에서 실시되는 이번 접종은 카운티의 재정지원을 받아서 시행되며 사전 전화 예약(410-203-1111)을 요구한다.
예약은 26일까지 받으며 예약 인원은 선착순 200명.
접종 대상은 카운티 거주자로 40세-64세 한인, 저소득층, 무 건강보험 한인들에게 우선권이 주어진다.
65세 이상은 메디케어로 보건소에서 접종을 받기 때문에 접종 우선 대상에서 제외된다.
예방접종은 30일 오후 12시30분-2시30분 락빌한인장로교회(윤희문 목사), 온리의 워싱턴한인천주교회, 11월 6일 낮 10-12시 워싱턴 스펜서빌 한국인교회(도현석 목사), 오후 1-3시 게이더스버그 베다니 장로교회(김영진 목사), 11월13일 낮 12시-2시 락빌의 익투스 교회(정승찬 목사)에서 실시된다.
무료독감예방접종은 코리안리소스센터의 김병대 박사와 김영미 박사가 담당한다.
<이창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