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지니아한인민주당이 오는 11월 8일 주하원의원 39구역(민, 애난데일, 스프링필드 일부)에서 8선에 도전하는 비비안 왓츠(65) 주하원의원을 위한 후원행사를 갖고 왓츠 후보에게 8,200달러를 전달했다.
임성빈 회장은 22일 저녁 희빈식당에서 열린 ‘후원의 밤‘ 행사에서 “왓츠 후보는 한국문화에 많은 관심을 갖고 있고 지난해 한인들이 웅담을 불법으로 구입했다가 중형을 언도 받은 것과 관련, 함정수사를 중단할 것을 촉구하는 등 한인사회를 위해 일해왔다”면서 “11월 8일 선거에서 한인들의 지지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왓츠 후보는 “웅담사건과 관련, 한인들을 대상으로 한 함정수사는 공정치 못했다”며 “당선되면 합법적으로 잡힌 웅담에 대해서는 판매되는 것을 허용하는 법안을 상정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또 “한인들이 애난데일지역의 상권을 활성화 시킨 점을 높이 평가한다”면서 “당선되면 한인들과의 유대관계를 지속하면서 한인들의 권익을 대변토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고대현 북버지니아한인회장, 정세권 미주한인재단 회장, 문흥택 한미교육재단 이사장, 임주·정운익 한인민주당 고문 등이 참석했다.
<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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