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퍼 ‘짓 쿤 플로우’(Jeet Kune Flow).
탤런트 쇼 ‘콜래보레이션 6’내달 12일 개최
코미디언 조 코이·성 강씨 등
호화 게스트… 뜨거운 열기
주류 엔터테인먼트 진출 무대
한인 젊은이들이 끼와 재능을 선보이는 탤런트 쇼 ‘콜래보레이션 6’(Kollaboration SIX)이 12일 오후 7시 LA 스카티시 라이트 디어터(4357 Wilshire Bl).에서 열린다.
올해로 6회째로 주제는 ‘세대차이를 뛰어넘어’. 클래식 음악 경연인 ‘클래시컬’과 노래와 춤, 연기, 스탠드업 코미디 경연인 ‘어반’으로 나뉘어 진행되며, 지난 9월10일 실시됐던 오디션에서 치열한 경쟁을 뚫고 선발된 젊은이들이 저마다의 끼를 발산할 예정이다.
첫 회부터 지금까지 쇼 기획을 맡아온 폴 김 프로듀서는 “정체성에 관한 비슷한 고민과 관심을 가진 한인들을 한 자리에 모인다는 기획 의도를 넘어서 이제는 주류 엔터테인먼트 분야에 진출하고 싶어하는 한인 젊은이들의 도약 무대로 자리잡고 있다”고 밝혔다.
해를 거듭할수록 한인 젊은이들의 폭발적 호응을 얻고 있는 콜래보레이션의 열기는 이날 출연하는 게스트들만으로도 짐작할 만하다. 코미디 센트럴 30분 스페셜과 제이 리노의 투나잇 쇼 출연자인 코미디언 조 코이(Jo Koy)가 특별 초청됐고, 미 서부 디지털 음악계를 휘어잡고 있는 DMC DJ 챔피언 락키 록, 선댄스 영화제 진출작 ‘모텔’의 주인공 성 강씨가 게스트로 출연한다.
이외에도 만화 ‘앵그리 아시안 걸’(Angry Asian Girl)의 작가 리라 이씨, KIIS-FM DJ 샤이, 코미디언 대니 조와 제이슨 김씨, 보컬리스트 에디 정, 김우태, 새라 임, 브렌다 이, 에스더 문씨, 래퍼 헝그리 훌리간스와 짓 쿤 플로우, 댄스 그룹 ‘언밸런스’ 등이 총출동할 예정이다.
새라 조 프로그램 디렉터는 “해마다 많은 한인 젊은이들이 자원봉사를 자청해 준비하는 행사로, 수익금은 나눔 선교회와 젊음의 집에 기부할 예정이니 많은 한인들의 관심을 바란다”고 밝혔다.
입장료는 온라인 예매시 15달러. VIP석 35달러.
www.kollaboration.org
게스트로 출연할 코미디언 조 코이(Jo Koy).
<하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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