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오클랜드 테일러 메모리얼 연합감리교회서 개최
13회째, 연합 찬양과 메시지,헌금은 노숙자 돕기 사용.
한인과 흑인 커뮤니티간 우의를 다지기 위한 한,흑교회의 추수감사절 연합 예배가 오는 13일(일) 오클랜드 테일러 메모리얼 연합감리교회에서 열린다.
이스트베이교회지역 한인과 흑인목회자들은 27일 오클랜드한인연합감리교회(김무영목사 시무)에서 준비모임을 갖고 오는 13일(일) 가질 한,흑 추수감사 예배 내용을 확정했다.
이날 오후4시부터 ‘우리는 한몸이다’(A Single Body) 주제로 열릴 이번 추수감사 예배는 아시안 아메리칸과 코리언 아메리칸 교회 펠로우쉽 공동주최로 열린다. 김무영목사(오클랜드한인 연합감리교회)와 프랭크 잭슨목사의 사회로 한,흑 어린이들의 찬양과 테일러 감리교회 담임인 런 스위셔( Ron Swisher) 목사의 설교등으로 진행된다. 또 한상은목사와 프랭크 잭슨목사의 환영인사와 페이스장로교회 댄스 선교팀의 무용등 다양한 내용으로 열린다. 그리고 한인교회 성가대가 출연,찬송을 부르게 된다.
지난 92년 로스엔젤레스 폭동이후 매년 실시해오던 한인과 흑인교회간 연합 예배는 처음에는 성탄절기에 드려오다가 얼마전부터 추수감사절로 변경했다. 이스트베이교회연합회(회장 김용배목사)의 연합 사업의 일환으로 올해로 13회째인 한,흑연합 예배는 웨스트 오클랜드에 위치한 테일러 메모리얼 미 연합감리교회(Taylor Memorial United Methodist Church)에서 열린다.
특히 이번 추수감사절 연합예배에서 걷힌 헌금은 오클랜드지역 노숙자를 돌보는 Open Door Mission 과 매 일요일마다 아침 식사를 서브하는 작은나눔(대표 박희달)에 전달할 계획으로 있다. 김무영목사는 “이일은 한인과 흑인이 그리스도정신안에서 하나가 되자는 것에 목적이 있다”면서 목회자와 많은 성도의 참여를 부탁했다.
이날 준비모임에는 한인교회에서 김무영목사,한상은목사,성수남목사,위성교목사, 권혁인전도사가,흑인교회에서는 프랭크 잭슨목사등 5명이 참석했다. 문의 (510)451-9076.(김무영목사) ▲테일러 메모리얼 연합감리교회 주소 1188 12 th St, 0akland.CA 94606.
<손수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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