규방공예가 김봉화씨가 지난달 ‘일레인 와이스먼 LA트레저상’(The Elaine Weissman LA Treasures Award)을 수상했다.
한국전통 규방공예인 조각보(Korean quilting)로 이 상을 수상한 김씨는 “우리의 아름다운 전통 규방공예를 다민족 사회에 알릴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되어 더욱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LA트레저상은 LA시 문화국(DCA)과 캘리포니아 전통음악협회(CTMS)가 LA카운티에 거주하는 전통·민속 예술인이나 단체를 지원하기 위해 수여하는 상으로, 웍샵 및 전시활동을 위해 1,000달러의 지원금이 수여되며 문화국이 기획하는 행사 기회가 주어진다. 지금까지 한인으로는 김응화씨와 이정임 무용단이 LA트레저상을 받았다.
한편, 타운에 ‘무향거’(www.casamuhyang.com)를 운영해온 김씨는 11월과 12월 코리아타운 갤러리아 3층에 아담한 공간을 마련해 조각보와 천연염색, 전통자수, 다도 등 규방공예 웍샵을 실시하고 있다.
문의 (213)448-8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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