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영일씨의 유화작품 ‘캘리포니아 해안’
■음영일씨 초대전
19일까지 리빙 아티클스 갤러리
서양화가 음영일씨 초대전이 오늘부터 19일까지 리빙 아티클스 갤러리(2666 W. Olympic Blvd. #110)에서 열린다.
음영일씨는 자연의 풍경을 주로 그려온 중견 작가로, 이번 전시회에는 지난 여름 하와이와 그랜드 캐년, LA근교를 여행하며 스케치한 유화작품들과 한국의 산하를 그린 작품 등 30점을 선보인다.
각박한 도시를 살아가는 현대인에게 음씨의 작품은 삶을 정화하는 청정제처럼 다가온다. 심산유곡에 들어가 산의 깊이와 청정한 공기의 맛을 맛보는 착각을 불러일으키고, 정적인 분위기가 그림 전체를 지배하면서 사유의 대상으로 존재하는 자연의 또 다른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홍익대 미대를 졸업한 음씨는 아시아 현대미술전, 한일 양화가 교류전, 현대미술초대전, 뉴욕과 시카고에서 서양화 구상작가전 등을 가졌으며 현재 신미술회 이사, 서울아카데미회 자문위원을 역임하고 있다. LA전시회는 98년 현대화랑과 2004년 현스아트갤러리에 이어 이번이 3번째.
리셉션은 7일 오후 7시 리빙 아티클스 갤러리 주소 2666 W. Olympic Blvd. #110(뉴서울 호텔 내) 문의 (213)389-5332
<하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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