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경사역을 실시하는 단기선교사들.

20일 남가주 비전교회서 아이케어 웍샵

메신저 오브 머시 LA지부(대표 최순자)는 20일 오후 3시30분부터 4시간 동안 남가주 비전교회에서 프라이머리 아이케어 웍샵을 개최한다.
이번 웍샵에서는 기본적인 안과질환과 예방책, 기구를 사용해 근시, 원시, 난시 등을 처방하는 방법, 그리고 처방으로 안경을 조립하는 방법 등 이안 버거 박사의 ‘트레이닝 앤 레퍼런스 매뉴얼’이 소개될 예정이다.
지난 4월 안경 1,000개를 준비해 우즈베키스탄으로 단기선교여행을 다녀온 안기주 안경사역 담당자는 “밝은 세상을 경험하지 못했던 어린이와 노인들이 안경을 쓰고 ‘약라흐밧’(감사합니다)을 연발하며 기뻐하는 밝은 웃음을 지었을 때의 감격을 잊을 수가 없다”고 말했다.
안씨는 “지금 이 시간에도 시력을 잃어 가는 아이들이 발생하고 있다”고 안타까워하며 “한인교회들이 단기선교여행 때마다 아이케어와 안경사역을 실시한다면 빛을 찾아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좀 더 효과적으로 선교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등록비는 50달러.
남가주 비전교회 주소는 1017 North Heliotrope Drive LA, CA 90029, 문의 (818) 522-3343 <신경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