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주 10대 건강관리 비상
캘리포니아주 10대 청소년 4명중 1명만이 체지방, 복근력 등 기본 체력조건을 갖춘 것으로 조사돼 가주 청소년들의 건강관리에 비상이 걸렸다.
캘리포니아 교육국이 21일 발표한 캘리포니아 연례 건강 보고서에 따르면 초등학교 5학년생의 25%만이 체지방, 복근력, 배 유연성, 상체 근력, 심혈관 내구력, 전체 유연성 등 6개 부분 기준을 충족시키고 있다. 또 7학년은 29%, 9학년은 27%로 다소 높지만 여전히 기준 미달 학생들의 대다수를 차지하고 있다. 교육국은 올해 5·7·9학년 130만명을 대상으로 조사를 실시했다.
잭 오코넬 캘리포니아주 교육감은 “아직 학생들 체력 향상을 위해서는 갈 길이 멀다”면서 부모들의 적극적인 노력을 역설했다. 오코넬 교육감은 걷기, 뛰기 등 적절한 운동을 강조했다.
교육국은 학생들에게 심혈관 기능 측정을 위한 1마일 달리기를 실시했다며 그 결과 학생들의 56%만이 3단계 목표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가주 정부는 학생들 체력단련을 위해 초등학교는 매 10일마다 200분의 체육시간을 할당토록 했으며 7~12학년은 이를 두 배로 늘리도록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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