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필리핀계 여성 연대 ‘가브리엘라 네트웍’은 지난 14일 LA한인타운에서 필리핀에서 한 여성을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는 미군병사 6명의 오키나와 이송을 반대하는 시위를 벌였다. 가브리엘라 네트웍아날리사 유리 의장은 “천인공노할 만행을 저지른 미군에 대해 필리핀 정부의 사법권을 무시하고 파견군 협정(VFA)을 내세워 타국으로 보내 재판을 받도록 하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항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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