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프라하의 연인’ 종반연서 솔직한 연애관 밝혀




김주혁, 안국정 SBS 대표이사, 전도연, 윤세아(왼쪽부터) 등이 ‘프라하의 연인’ 종방연에서 축하의 케이크 커팅을 하고 있다. /박철중기자


탤런트 김주혁이 연인 김지수를 염두한 듯한 솔직한 연애관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김주혁은 22일 오후 5시30분 서울 목동 SBS 사옥에서 열린 드라마 ‘프라하의 연인’ 종방연에서 “연애는 비슷한 사람끼리 해야 좋다”고 밝혔다.

김주혁은 이날 ‘극중 스토리처럼 대통령의 딸과 같은 신분 차이가 나는 연애 상대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내 연애관으로는 격차가 심한 것은 안 좋은 것 같다”며 “비슷한 사람하고 사랑해야 좋지, 너무 차이가 나는 것은 서로에게 좋지 않다고 본다”고 답했다. 같은 연기자인 김지수가 더없이 잘 맞는 연인임을 은근하게 드러낸 발언인 셈이다.

‘프라하의 연인’을 마친 김주혁은 앞으로 영화 ‘광식이 동생 광태’와 ‘청연’의 홍보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드라마 성공의 기세를 영화로 이어갈 계획이다.

이인경 기자 lik@sportshankoo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