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여성회(회장 숙자 나이드링거) 2006년도 장학생 수상자로 한국 의정부 소재 크리스천 아카데미에 재학중인 아메라시안 학생 10여명이 선정됐다. 여성회 케이 모이어 장학위원장은 20일 강서면옥에서 열린 월례 모임에서 초등학생부터 고교생까지의 이들 장학생들에게 총 4,000달러의 장학금을 지급한다고 발표했다.
이날 군자, 도널드 퀵 씨 부부는 여성회 장학금으로 2,000달러, 크리스마스 파티 기금으로 1,000달러 등 총 3,000달러를 기부했다.
지난달 임원진과 함께 의정부 크리스천 아카데미를 둘러보고 온 나이드링거 회장은 “미국인 아버지와 한국인 어머니 사이에 태어난 아메라시안 학생들이 아버지가 없는 어려운 환경에서 공부하고 있어 안타까웠다”면서 “앞으로도 이들을 돕기 위한 장학사업에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여성회 기금모금 연례 크리스마스 파티(준비위원장 영 락하드)는 내달 11일(일) 오후 6시 타이슨스 코너 할러데이 인 호텔에서 열린다. 기조 연설은 최병구 총영사가 맡는다.
문의(703)849-1141 영 락하드. <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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